나이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오락가락한다 내 나이가 서른일곱인지 여덟인지 유기성 목사님이 제안하셨던 동행일기(감사일기)를 시작해 보려한다 오늘의 기도는 조금 힘들게 시작을 했다. 기도 입도 잘 열리지 않고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때문에 솔직히 시작했다 채워지지 않습니다. 공허합니다. 믿음이 부족합니다 오늘 저녁기도회 말씀은 히브리서 11장이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설교내용은 어떤 사막에 시집온 여자가 20년간 집주변에 나무를 심고 2시간 거리지역에 물을 길어서 결국 숲 마을을 이뤘다는 예화 무엇이든지 꿈꾸고 기도하라, 설령 이루어지지 못해도 시도하지 않는 삶보다 의미 있다는 내용 →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로 이해했고, 지역의 부흥..
시간은 느린 듯하나 살 같이 지난다 나는 흙을 손발에 터덥터덥 묻히고 놀던 오락실을 몰래 다니던, 차가운 새벽 외로이 수능을 준비하던 푸른 군복에 달빛을 맞으며 서있던 그 곳에 여태 머물러 있는데 변화에 적응이 느린 나에게 지구땅은 너무 급하게 도는 곳이라 느린것 하나 없고 쉬운일 또한 없더라 이렇게 뜻은 때를 기다리다 제자리에 머무르기 쉽고 나이와 책임은 해를 거듭하며 무게를 더한다 불공정한 게임을 하듯 마치 사기를 당하는 것처럼 누구나 이십대를 보내고 취직을 하고 사회에 일원이 되어가겠지만 혹시 시간을 내어 나의 생각을 잠시 들어준다면 힘겨이 같은 시대를 사는 우리들아, 우리 무의미하게 어제도 지금도 걷는 이 길은 너무나 아까운 것들을 많이 잃어버리고 말았구나 우리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모르는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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