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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생활

2019.5.5_어린아이와 같이

준환이형님 2019. 5. 5. 20:49

어린이주일이었다
네살, 여섯살이 된 내 딸들도 이제 애기가 아닌 제법 어린이가 되었다
처음듣는 성경말씀이 좋아서 맨날 들려달라고 하고, 
어린이집, 유치원가서 친구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말해버리는 순수한 아이들 

앞에서 은혜받고, 뒤로 서열싸움하는 제자들과, 
앞에서 은혜받고, 뒤로 사람 미워하고, 음란하고, 돈 걱정만 하는 나에게

예수께서는 꾸짖으시며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라고 말씀하셨다

5/5일 주일4부 막 3:13~19 말씀 "제자양육"(조원직 목사님)

예수님 주변에 항상 많은 팔로워들이 있었다.
그 중 열 두명을 먼저 선택하셨다. 
각자 다른 성향의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은 '제자훈련'을 통해 가장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주셨다
'훈련'이 '성령'과 연합해서 제자들은 순교의 자리까지 갈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lesson1 성령, lesson 2 성경말씀'과 같은 순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 맞는 순서로 성장시켜 가신다
예수께서 우리를 이미 선택하셔서 우리가 지금 예배의 자리에 나왔으며 임원과 리더로 세우셨다.
팔로워(셀원)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를 존중해야 하고, 

리더된 자는 말과 생각이 바뀌어 그들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영혼을 향해 가지셨던 사랑과 긍휼의 마음으로 은사를 구해야 한다.
say '나도 성경에 쓰여있는 모든 은사를 다 받을 수 있다. 믿습니다'

예수님은 가룟유다의 배신할 행동을 아시면서도 제자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을 통해서 우리를 성화시키시고, 그 분의 깊은 뜻을 발견하게 하신다
그 분의 신실하심을 믿고 용서하라, 견디라.
or 만약 내가 공동체 가운데 가룟유다의 역할(사람을 궁지에 몰고, 거짓으로 이익을 얻는 행동)을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그만 두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위로의 말씀만 해서는 안된다. 죄에 대한 심각성을 선포해야한다. 
음란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탄에게 정죄받는다. 언제 멈출 것인가. 그만해야한다. 

이번 주부터 한 가지씩을 끊기로 결단하자.
'어린아이와 같이'라는 말은 '바보' 같은 것이 아니라 

하라는 것(좋은 것) 하고 하지 말라는 것(나쁜 것) 안하는 것이다

 

say '주여, 제가 끊겠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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