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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생활

2019.4.25_중독

준환이형님 2019. 4. 25. 23:11

어릴때부터 나는 항상 홀린듯 무엇을 향해 무작정 빠져들어 시간을 허비하는 습성이 있었다.
예전에는 이런 것들이 나를 표현하는 것이라 믿었고, 또 어떨때는 삶의 즐거움으로 생각했었으나

ex) 습관적으로 (심지어 길을 걸을때도) 휴대폰에 빠져산다던지, 
학생들이 SNS나 게임만 한다던지, 남자들이 연봉과 자동차에 집착한다던지, 
여자들이 드라마나 외모에만 집착한다던지,

정상에 있던 가수 사업가가 돈을 벌기 위해 성접대를 기획하고,

선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던 배우가 마약에 중독되는 모습들


알고보니 이것은 사회에 역병처럼 퍼져있는 현상이었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귀중한 존재들이 마치 집단 최면에 걸린 것처럼 의미없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말씀을 통해 이것의 본질이 우리안에 비어 있는 허전함을 채우고자 함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물론 매순간, 일평생 이것에서 완전 자유로울수 없다)

1/13일 주일 4부 요 4:21~25 말씀 "영과 진리의 예배" (조원직 목사님)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가지고 예배에 나오지 말 것. 어떤 부족함도 아버지께 뻔뻔하게 나와서 씻음 받으라
그 반복적이고 더러운 죄가 아니었으면 예수님이 돌아가실 필요, 성령님께서 오실 필요가 없었다

예배란, 가장 중요한 것(worth)을 삶의 중심에 올려(ship) 놓는 것
돈에 한발, 예수에 한발, 미모에 한발, 예수에 한발 딛을꺼면 역겨워 토하심.
차라리 죄에 빠지던지, 뜨겁게 돌아오라. 

사람, 세상 지위의 피드백과 상관없이 하나님만 볼 것. 낮을때 뿐 아니라 높이셨을때에도 교만하면 한순간 추락한다 

'하나님은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반드시, 꼭 나를 사용하실텐데 결코 교만하지 않도록 
 성령을, 겸손의 영을, 지금 내게 부어주소서'

주님은 영(푸뉴마. 성령)과 본질(알렛데이아. 예수)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므로 하나님을 향하게 되어 있음. 비워놓은 것을 채우려고 함
사탄은 목마를 것으로 계속 채우게 함. 우리는 예배할때 성령으로 채워야한다
성령을 우리 생각, 판단으로 가두지 말고 오픈할 것. 

예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셔야(내 죄가 드러나야) 한다. 
그 향기를 하나님께서 받으시면 대속죄(죄사함)가 일어난다 (성령과 예수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심)

예수님께서 예배에 대해 선포하시기 직전, 사마리아 여인을 통한 '목마름'의 이야기가 나온다 (예배의 전제) 
'나에게 물을 달라'

육신을 입으신 신이 인간의 갈증을 바닥까지 겪어내심. 그래서 그 분이 우리의 위로(해결)가 될 수 있음
'예배'는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는다. 손에 올려놓으셨다. 하지만 더러움을 가지고는 우리를 사용할 수 없다. 
하나님은 광야에 우리를 보내신다. 우리는 그 곳에서 하나님을 독대하고 훈련되어야 한다.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진리로 자유해지자

예수님이 요구하지 않아도 오심 → 성령이 깨닫게 하심. 선과 악으로부터 자유하게 됨
→ 예배동안 성령이 장악하며 나를 선으로 끌어가게 됨(but, 성화되어가나 100% 완전되지 못함(행위로 안됨))
*사람이 노력하고 판단하는 선과 악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으로 이해. 
반증 : '악'이 남아 있다고 천국을 못가는 것이면 아무도 못감. 

수도승처럼 죄를 못짓는게 하는 환경에 거하는 것으로 선하게 되었다고 할 수 없음

교회를 나가는 일주일의 삶(가정과 비지니스 모두)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성전(교회)이기 때문.
예배가 먼저다. 예수가 먼저다. 과감하게 손해보라
하나님이 첫째고 다른것이 둘째가 아니다. 우리의 순위에 예수말고는 없어져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이다.
예배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와 관계하는 사람(이웃)과 공동체를 사랑하는 것(→예배의 완성)에 이르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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