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소소한일상생활

2019.3.31_삶이 고단한 이유

준환이형님 2019. 3. 31. 20:20

예배의 시간은 어딘지 비현실적이다

전혀 다른 시간과 전혀 다른 공간과, 다른 물리적인 공식이 적용되는 것 같다 

 

설교를 듣는 중에 문득,

주님이 지금 이곳의 성도들을 따뜻하게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실상은 이것이 현실일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이 곳을 나가서 펼쳐지는 '세상'이 성화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자녀들을 위해 영적인 이유만으로 만들어진 
닫힌 계(Closed system, cf. 매트릭스)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3/31일 주일 4부 잠 17:3 말씀 "우릴 사용하소서" (조원직 목사님)

1. 연단의 이유

하나님이 사용하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단(고생)의 과정이 필요함
원석이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서는 1천도 이상의 온도와 지하 1천미터 조건과 동일한 압력에서 
추출한 뒤  가공 → 유통  포장의 과정을 거친다. 
하나님은 우리 내부의 불순물을 빼내시고 그 뻥 뚫린 부분에 성령을 채워주시기 위해 연단과정을 주신다. 
연단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 세부적으로는

 ① 영광의 나라를 위해서
   (평생 쓰임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② 이 땅에서 정금같이 쓰이기 위해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함
    영혼의 세계만을 위해서 직장, 결혼, 물질, 높은 지위를 감당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

2. 연단의 종류

 ① 사람에 의한 연단 
  : 다윗에게 사울을 붙여주심  
    피하거나 자의로 밀치면 훈련을 마칠 수 없어 반복됨.

    결국 못 벗어날 상황을 만남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때문). 끊임없이 기도하여 통과할 것

 ② 물질에 의한 연단
 ③ 건강에 의한 연단

 

*연단의 목적

 ① 사람을 낮추기 위해(성전으로 나와서 하나님 앞에서만 낮아질 것)

 ② 사용하기 위해  

 ③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 사람이 되게 함


3. 연단의 대상
성도 모두. 빼놓지 않고 모두 다 사랑하시기 때문. 다 사용하길 원하심 

 

내가 원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시는 자리에 쓰임받아야 함
세상에 담대히 나아가 기꺼이 연단을 받을 것. 하나님께서 성도의 삶을 호위하심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