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Cort社 파크우드 PW-560)
음악하는 사람들은 자기 악기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나는 음악을 전공으로 하지는 않지만 악기를 사랑하는 마음은 각별한 편인데, 그래서인지 기타가 "살아있다"는 믿음을 미신처럼 가지고 있다.기타는 숨을 쉬는 나무로 만들어졌으니깐. 이런 말을 보통 친구들에게 들려주면 반응이 "그럼 피아노도 살아있고, 단소도 살아있고 의자도 살아있겠네. ㅋㅋ 연필도 살아있겠네?ㅋ" 그러더라 그러니, 내가 기타를 쳤으니까 기타에 한해서 내가 특별히 가지는 마음이라고 해 두겠다. 기타는 질이 들면서 치는 사람의 스타일을 알아주고 마음을 이해해 준다. 악기는 성별이 여자라고 한다. 나는 여자친구가 있으나 기타를 칠 때는 그것과 다른 차원으로 기타가 "여자친구"라고 여긴다. 좋은 소리가 나기 위해서는 연주자와, 품에서 행복해 하는 ..
소소한일상생활
2012. 9. 2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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